토양에 미치는 미생물의 영향
독일 과학자들은 미세 먼지가 토양과 미생물에 미치는 물리적, 생물학적 영향에 대한 최초의 조사를 실시했다.
이 연구는 미생물의 기능적 활동뿐만 아니라 토양의 생물 물리학적 조건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최초의 실험적 증거를 제공했다. 그러나, 연구 팀은 인공적이거나 인간이 유발하는 스트레스 요인인 플라스틱이 지구 생태계에 장기적으로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보여 주기 위해서는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마티아스 C교수. 환경 과학 기술 최근호에 실린 연구의 선두 주자 중 한 명인 Rillig는 "미생물의 반응을 일으키는 메커니즘에 대해 충분히 설명하고 그 결과를 예측하기에는 너무 이를 수도 있지만 미생물들이 미생물 오염과 환경 오염으로 인한 환경 변화를 인식하고 있다는 것은 사실이다. 반응을 보였다."고 말했다.
실험에서 토양은 농도 증가에 따라 네가지 다른 유형의 미세 먼지로 오염되었다. 과학자들은 이 토양 샘플들을 5주 동안 베를린의 한 실험 정원에서 자연 조건 하에서 배양했다. 그들은 플라스틱 입자, 특히 폴리에스테르 섬유를 좋아하는데, 토양의 근본적인 구조적 특성과 물과의 상호 작용에 영향을 미쳤다.
토양의 부피 밀도와 골재를 형성하는 데 있어 그러한 입자들의 상호 작용은 토양에 미세 먼지가 존재할 때 바뀌었다. 플라스틱 입자들은 또한 토양의 기공 공간의 크기를 바꾸고 토양이 얼마나 많은 물을 흡수할 수 있는지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였다.
따라서 토양 표본의 미생물들은 새로운 환경 조건에 대응하여 변화할 수 밖에 없었다. 저자들은 이것이 이런 종류의 연구의 첫번째라고 지적한다. 따라서, 이러한 변화들이 토양과 생태계에 장기적으로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지는 아직 분명하지 않다.